안녕하세요.
퀀트 H입니다!
오늘은 제가 도쿄여행 갈때마다 먹는 맛집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본 도쿄를 여행 중이라면 놓칠 수 없는 대표 라멘 맛집, ‘六厘舎(로쿠린샤)’.
이곳은 단순한 라멘집이 아닌, 진한 츠케멘(つけ麺) 문화의 시초이자, 일본 전역에서 이름난 맛집입니다.
도쿄역 라멘 스트리트에 위치해 항상 줄이 길기로 유명한 이곳은
‘일본을 대표하는 츠케멘 전문점’이라는 명성답게 진한 육수와 극강의 면발로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도쿄 맛집 중에서도 ‘먹방의 성지’로 손꼽히는 이곳, ‘六厘舎 도쿄역점’을 소개합니다.
글 순서
1. 위치와 분위기
2. 대표 메뉴 및 맛 리뷰
3. 가격, 서비스, 재방문 의사
4. 마치며
위치와 분위기
1. 위치와 분위기: 도쿄역 직결, 아침 7시 30분부터 대기줄 시작!
六厘舎(로쿠린샤) 도쿄역점은 JR 도쿄역 ‘야에스 남쪽 출구’ 지하 1층 라멘 스트리트 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도쿄역에서 도보 2분 거리로, 여행 도중 짧은 시간에 방문하기도 매우 좋은 장소죠.
- 주소: 도쿄도 치요다구 마루노우치 1-9-1
- 영업시간:
- 아침: 07:30~09:30 (아침 메뉴만 제공)
- 본 영업: 10:00~23:00 (라스트 오더 22:30)
- 좌석 수: 총 26석 (카운터 10석 + 2인 테이블 8개)
- 비고: 전석 금연, 카드 불가, 교통계 IC 카드 사용 가능
매장 내부는 다소 협소하지만 깔끔하며, 카운터석이 메인인 전형적인 일본 라멘집 분위기입니다.
관광객이 많은 장소인 만큼, 영어 메뉴도 준비되어 있고 직원들도 친절한 편입니다.
오전 10시 이전에도 15명 이상 줄을 서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최소 30분 대기는 감안하셔야 합니다.
특히 점심시간 전후(11시~13시)는 대기 인원이 많아지니, 오픈 전 대기 또는 브레이크 타임 직후 방문을 추천합니다.
대표 메뉴 및 맛 리뷰
2. 대표 메뉴 및 맛 리뷰: “츠케멘의 교과서”, 진한 국물과 극강의 면발 조화!
六厘舎의 대표 메뉴는 단연 ‘특제 츠케멘(特製つけ麺)’입니다.
직접 먹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 3종과 함께 맛 후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 인기 메뉴 Top 3
- 특제 츠케멘(特製つけ麺) – ¥1,150
- 진한 돼지뼈 베이스 육수에 생선 베이스를 더한 스프
- 극강의 굵은 꼬들꼬들 면발
- 특제 돼지고기와 맛달걀 토핑 포함
- 국물은 진하지만 느끼하지 않고, 면과의 궁합이 최고
- 생 시치미 츠케멘(生七味つけ麺) – ¥1,050
- 시치미 향신료를 면에 비벼 먹는 독특한 방식
- 매운맛이 부담스럽지 않고 향긋함을 극대화
- 일반 츠케멘보다 조금 더 깔끔한 맛
- 중화소바(中華そば) – ¥790
- 츠케멘이 아닌 일반 라멘 스타일
- 진한 간장 베이스와 돼지 육수가 어우러진 묵직한 맛
- 면은 중굵기로 식감과 풍미 모두 우수
육수는 수십 가지 재료를 오랜 시간 끓여낸 깊은 맛이 특징이며,
면은 굵고 탄력 있는 축면(縮れ麺)으로, 한 입 먹는 순간 탱글한 식감과 진한 육수가 어우러져 중독성을 자랑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츠케멘 초보자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밸런스가 뛰어난 맛이라는 것.
‘츠케멘의 교과서’라는 평가가 괜히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가격, 서비스, 재방문 의사
3. 가격, 서비스, 재방문 의사: 가성비 최고, 친절한 직원, 무조건 재방문!
💰 가격대
- 라멘 평균 가격대: ¥790 ~ ¥1,150
- 한국 돈으로 약 7,000원 ~ 11,000원 정도로, 도쿄 중심부에서 이 정도 가격은 상당히 합리적입니다.
- 특히 특제 츠케멘이 ¥1,150이라는 점은, 양과 퀄리티를 생각하면 가성비 매우 우수한 편입니다.
🙋♀️ 서비스 & 편의성
- 직원들은 전반적으로 빠르고 친절하며, 비일본어 사용자에게도 친절하게 응대해 줍니다.
- 전자 결제(Suica, PASMO 등)도 가능하므로, 관광객에게는 매우 편리합니다.
- 대기 중에는 정리권 발급 및 입장 시스템도 정비되어 있어 혼잡해도 혼란이 적습니다.
🔁 재방문 의사
100% 재방문 의사 있음!
츠케멘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은 물론, 라멘 마니아에게도 ‘최고의 한 끼’가 될 수 있는 맛집입니다.
긴 대기 시간만 감수할 수 있다면, 도쿄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한 끼로 꼽을 만합니다.
마치며
마무리: 도쿄 라멘의 정수를 느끼고 싶다면, 로쿠린샤가 정답입니다
도쿄에는 수많은 라멘 맛집이 있지만, 츠케멘의 원조이자 전설로 불리는 ‘六厘舎’는 꼭 한번 들러볼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도쿄역에서 가까운 접근성, 부담 없는 가격, 그리고 무엇보다도 풍부하고 진한 육수의 깊이는
여행의 피로마저 잊게 해주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줄을 서서 먹는 라멘이 왜 특별한지,
츠케멘이 왜 일본의 대표 라멘 스타일이 되었는지,
궁금하시다면 꼭 한번, 도쿄역 ‘六厘舎’에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주의사항
이 글은 투자를 유도하거나 강요하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