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itial Public Offering)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퀀트 H입니다.
오늘은 주식이 상장되는 IPO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식이 상장되면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는데요.
주식이 상장되는 뜻의 IPO의 장, 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순서
1. IPO(Initial Public Offering)란?
2. IPO(Initial Public Offering)의 장점
3. IPO(Initial Public Offering)의 단점
4. 마치며
IPO(Initial Public Offering)란?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 신규 상장 주식)
IPO(Initial Public Offering)는 신규 공개주 또는 신규 상장 주식으로 번역되며, 주식 상장과 거의 동일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간단히 말해, 주식회사가 자사의 주식을 증권거래소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장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비공개 주식이 증권 회사를 통해 투자자에게 배분되기 때문에 처음 공개되는 판매(Initial Public Offering)라 불리고 이것은 기업공개를 뜻하므로 IPO를 기업공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IPO(Initial Public Offering)의 장점
IPO 즉 신규상장은 기업에 여러가지 도움을 줍니다.
IPO의 장점
IPO에는 기업 자체의 인지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IPO를 실시하면 증권사에서 투자자들에게 IPO 주식에 대한 알림이 발송되고, 미디어에서 특히 경제 방송에서 상장된 회사 목록을 방송해줍니다. 이처럼 많은 투자자들이 기업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점은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쓰는 주식어플도 무슨 회사가 신규상장이 나온다고 알림이 옵니다. 이것은 회사를 알리는데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사회적 신뢰도 향상도 큰 장점입니다. 증권거래소에 상장되려면 엄격한 상장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심사 기준에는 기업의 재무 상태 수준과 내부 관리 체제의 충실함이 요구되며, 이를 통과함으로써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상장 후에는 기업의 재무 상태 등을 공개해야 하므로, 고객이나 거래처로부터의 신뢰도도 향상됩니다. 아무나 상장을 해주지 않기 떄문에 상장 자체만으로도 큰 회사라는 이미지가 생깁니다.
주식 공개를 통해 자금 조달 능력이 강화되는 것도 장점입니다. 주식을 공개함으로써 널리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모아 원활한 자금 조달이 가능합니다. 물론 IPO 시점뿐만 아니라, 증자를 통해 필요한 시기에 자금 조달도 가능합니다. 실제 스타트업 대표들이 IPO 전에 일부 주식을 판매하여 자금을 조달하기도 합니다. 주식을 통한 자금 조달은 이자나 상환이 없어, 사업 투자 등에 대한 효과적인 자금 조달 방법으로 기능합니다.
IPO는 채용 측면에서도 장점을 제공합니다. 상장 기업이라는 브랜드가 사회적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습니다. 이는 채용 측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우수한 인재가 모이기 쉬워지고 비상장 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향상됩니다.
IPO(Initial Public Offering)의 단점
IPO의 단점
IPO는 준비 단계에서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비용 규모는 기업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수천만원이 필요합니다. 상장을 위해 내부 체제를 재정비하거나 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 IPO에 따른 비용 부담은 상당히 클 수 있습니다. 특히 IPO를 위해 무리하게 실적을 올리기 위해 많은 비용을 투자하기도 합니다.
IPO 심사에서는 상장 기업으로서 적절한 기업인지 엄격히 평가되며, 그 심사 기간은 준비를 포함해 3년 이상 걸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심사 시간이 길어지는 동안 나가는 지출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상장 기업은 주주 등으로부터 실적 향상을 엄격히 요구받습니다. 치열한 환경 변화 속에서 항상 실적 향상의 압박을 받기 때문에, 단기적인 이익을 중시하게 되는 등 경영 상의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상장한다는 것은 자사 주식이 자유롭게 거래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원치 않는 주주가 대다수의 주식을 매입해 회사의 경영권을 빼앗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상장 기업은 시장에 참여하는 주주들에게 회사 정보를 적절히 공개해야 합니다. 설령 자사에 불리한 정보일지라도, 주식 거래와 관련된 공시 규정에 해당하는 정보는 공개해야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IPO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제 주변 분들 중에 스타트업에서 IPO만을 기다리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앞서 말한 여러 장점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만큼 힘든 일이며 매일 야근을 밥먹듯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시간에도 주식관련 용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투자를 강요하거나 요청하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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