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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

PER이란 무엇인가요? 주식 초보자를 위한 주식 용어 쉽게 설명하기

by 퀀트H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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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Price Earning Ratio)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퀀트 H입니다.

지난시간에 주당 순이익을 나타내는 EPS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 배울 PER은 EPS로 구할 수 있는 재무지표인데요.

PER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순서

1. PER(Price Earning Ratio)란?

2. PER(Price Earning Ratio)이 중요한 이유

3. PER(Price Earning Ratio)활용방법

4. 마치며

 

PER(Price Earning Ratio)란?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성을 평가할 때 동종 업계의 다른 기업들과 비교하거나 적정 주가를 판단할 때 중요한 지표 중 하나가 PER(주가당 순이익 비율)입니다.

 

기업의 성장성은 곧 주가와 반영되기 때무에 주식을 하시는 분이라면 PER은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PER을 알기 전에 지난시간에 배운 EPR에 대해서 먼저 복습하고 오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EPS란 무엇인가요?

 

EPS란 무엇인가요? 주식 초보자를 위한 주식 용어 쉽게 설명하기

EPS (Earning Per Share)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퀀트 H입니다.주식시장을 접할 때 기업의 재무표도 중요한 지표인데요.오늘은 재무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용어인 EPS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

quanth.tistory.com

 

 

PER(Price Earning Ratio)주가수익비율

PER(주가수익률)은 현재의 주가가 '1주당 당기 순이익'의 몇 배 수준인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즉, 주가는 1주당 이익의 몇 배까지 매수되고 있는지를 의미합니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가 ÷ 1주당 이익(EPS)

 

주의할 점은 PER이 과거의 실적보다는 예상치를 중시한다는 것입니다.

주가는 미래를 내다보고 움직이기 때문에, 예상되는 순이익을 사용한 '예상 PER'로 표시되며, 기업의 실적 예측이 수정되면 PER도 변동합니다.

 

PER 값(배율)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업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14~15배를 기준으로 삼으면 좋습니다

 

즉 PER을 쉽게 정리하면 원래 기업의 가치는 EPS값인데 미래에 어느 정도 성장할지를 반영하여 주가가 나타내고 있으니 현재 기업가치보다 미래를 예상한 기업가치가 몇 배인지 나타내는 것입니다. 

PER(Price Earning Ratio)이 중요한 이유

PER이 중요한 이유는 PER로부터 여러가지 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PER이 중요한 이유

PER로부터 주가가 고평가 되고 있는지 저평가 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PER 수치가 클수록 이익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된 것으로 간주되며, 작을수록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익 성장률이 높은 기업의 경우, 시장의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어 PER 수치가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PER이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업종별 대략적인 PER

그럼 업종별로 대략적인 PER은 어느정도일까요?

AI기반으로 한 검색엔진에 검색해봤습니다.

 

2024년 대한민국 주요 산업별 PER(주가수익비율)은 업종에 따라 상이합니다.

일반적으로 정보기술(IT) 및 반도체 부문은 높은 성장 잠재력으로 인해 높은 PER을 기록하는 반면, 제조업 및 전통 산업은 상대적으로 낮은 PER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 IT 및 반도체 산업: 약 20~30배
  • 바이오 및 제약 산업: 평균 25~40배
  • 자동차 및 부품 산업: 약 10~15배
  • 소비재 산업: 10~20배
  • 금융 및 보험 산업: 5~10배

PER은 각 산업의 성장성 및 수익성에 따라 달라지며, 특정 기업의 PER이 산업 평균을 초과할 경우 해당 기업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PER(Price Earning Ratio)활용방법

PER만으로 주식시장을 예측할 수 있을까요?

이것은 상당히 위험한 접근법입니다.

물론 PER계산 방식을 보면 주가가 고평가되고 있는지 저평가 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PER 계산 예시

다음은 A사의 PER(주가수익비율)을 실제로 계산한 예시입니다.

 

【A사】

  • 발행 주식 총수: 1만 주
  • 당기 순이익: 1억 원
  • 주가: 10만 원

자 우선 PER을 계산하기 전에 EPS를 계산해보실까요?

EPS(주당순이익)는 당기 순이익 ÷ 발행 주식 수로 계산되므로,

EPS는 【당기 순이익 1억원 ÷ 발행 주식 수 1만주】로 만원이 됩니다.

 

따라서, A사의 PER는 【주가 10만원 ÷ EPS 만원】로 10배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은 조건에서 A사의 주가가 만원으로 10분의 1이 되었을 때 PER를 계산해보겠습니다.

【주가 만원 ÷ EPS 만원】로 1배가 됩니다.

 

이 예시에서 볼 수 있듯이, 당기 순이익이 동일하더라도 주가가 10분의 1로 줄어들면 PER도 10분의 1로 감소하며, PER이 낮을수록 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PER만으로 주식시장 예측은 위험

앞서 PER이 높으면 고평가, 낮으면 저평가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느정도 맞는 말입니다만 PER에는 미래의 기업가치가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PER만으로 주식이 고평가, 저평가 되고 있다고 판단하면 위험합니다.

 

즉 단일 연도의 PER 수치만으로 "고평가" 또는 "저평가"를 단순하게 판단하면 위험하다는 뜻입니다.

동일 업종 기업 간의 비교나 여러 해에 걸친 PER 수치의 변동을 확인하면서 PBR(주가순자산비율) 등 다른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추후 PBR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PER(주가수익비율)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PER은 기업의 실태를 주가와 이익의 관계를 통해 나타내며, 투자 판단이나 기업 가치 평가 시 많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PER뿐만 아니라 PBR(주가순자산비율), ROE(자기자본이익률) 등 다른 재무 지표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보다 균형 잡힌 기업 평가를 가능하게 합니다.

 

다음시간에도 다른 재무지표에 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투자를 강요하거나 요청하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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